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 근본주의 (문단 편집) ==== 동남아시아 ==== [[인도네시아]]에서도 [[아체]] 지방 같은 곳에서는 중앙정부의 말을 씹고 분리독립 운동을 통해 아체를 [[샤리아]]만이 시행되는 자치 지역으로 만들었으며, [[아체]]에서는 종교 경찰이나 타 종교 탄압, 샤리아 율법 강요 등 위에 설명한 지옥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중앙정부는 분리독립은 막으려 하면서도 이러한 극단주의와 무수한 인권탄압이 판치는 아체 내부의 상황에는 손놓고 있는 현실이다.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41006_0010214247_web.jpg]]|| || [[인도네시아]] 사창가 폐지를 요구하는 극단주의 시위대.[br]IS 깃발이 새겨진 두건에 주목. || 사실 사창가 폐지 요구 자체는 합당한 요구일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슬람 근본주의가 도입되는 즉시 매춘과 성범죄가 사라지리라고 막연히 생각한다는데 있다.'''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종종 성범죄자들이 사형을 당하는 사례도 없지 않아 있지만 빽 있는 사람은 성범죄를 저질러도 이슬람 근본주의를 방패삼아 요리조리 처벌을 피하면서 아무 제재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도네시아는 엄연한 [[세속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국민들의 성적 자유를 철저히 금기시하면서, "성적 방종 = 화교 기독교인"같은 공식을 세우며(...) 반기독교 감정을 부채질하고 사실상 이슬람과 상관 없는 [[미스 월드]]같은 국제 대회마저도 테러까지 저지를 기세로 폭력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인도네시아 정부도 관광업이 타격을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극단주의자들을 조지려고 애쓴다.[* 비록 인도네시아가 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국가이긴 하지만 퇴폐적인 유흥 관광으로 벌어들이는 외화 수입이 만만치 않기 때문. 아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일단 도시권이기만 하면 히잡 이외에는 이슬람의 느낌을 거의 받을수 없을정도이다. 이는 인도네시아인들도 마찬가지라, 도시권, 특히 자카르타를 비롯한 상위 대도시권 거주자들은 세속주의적인 면이 강하다. 다만 이는 인도네시아가 성장해나가던 20세기 후반에 경제가 발전하며 나타난 세속주의 경향이 도시권에 남아서 내려오는것 뿐으로, 인도네시아가 [[중진국 함정]]의 긴 정체기를 맞고 있는이상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대체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는 나라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발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21세기 들어서며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수구화는 강해져가고만 있다.] 하지만 많은 무슬림들이 세속주의 성향이라고 알려졌던 이 국가에서도 2010년대를 지나면서 극단주의자들의 세력과 국민적 지지가 요즘 언론에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의 세속 성향이 결코 "비무슬림들의 평등권이 보장되고, 언론에서 자유롭게 이슬람 근본주의에 대한 비판이 가능하고, 터키나 중앙아시아처럼 국민들의 독서율이 유럽만큼은 되는" 긍정적인 세속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인이나 유럽인 관광객 입장에서 롬복 같은 일부 관광지만 둘러보고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온건하고 친절하다고 여길 수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돈많은 비무슬림 관광객들한테만 온건하고 친절하다고 보는 게 맞다.''' 참고로 한국인 근본주의 선교사들도 [[여답돼|젊은 비무슬림 여자한테만 친절하다]]. 1990년대 술라웨시 등지에서는 제노사이드 수준의 [[반기독교]] 사태가 일어나 술라웨시의 기독교 공동체가 큰 타격을 당하기도 했고, 21세기에도 선거에서 인도네시아를 [[샤리아]] 국가로 만드려는 정당들이 항상 선거에 나오고, 세속 정당보다 세력은 다소 작아도 대단히 광적인 비이슬람 정치인에 대한 여론몰이, 마녀사냥 선동 등과 함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02746|이슬람 샤리아를 인도네시아 사회문화 전반에 침투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사회의 수구화를 주도하면서 '''꾸준히 늘어나는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근본주의자들의 입김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혼전성교]]에 대한 처벌규정이 도입되었으며, 군경에 입대하는 여자들에게 처녀성검사를 하는 막장 정책이 버젓이 도입되었다. 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기독교도 출신 아혹 전 주지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쿠란의 구절들을 악용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신성모독]]으로 고발[* 고발사유가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교도인 기독교인 주제에 감히 쿠란 구절을 언급했다"'''는 이유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가치관이 얼마나 폭압적으로 꽉막히고 오만한 지경에 달해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도 보통은 이교도가 쿠란 구절을 알면 기특하게 여기서 '이미 쿠란 구절을 알고 있으니, 이제 개종하지 않겠냐'는 식으로만 말하기는 한다. 저 경우에는 쿠란 구절을 언급하며 자신들을 비난하는 경우였으니 [[괘씸죄]]가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당해 '''2년간 감옥살이'''를 하다 2019년에야 출소하기도 했다. 조코위 대통령의 [[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24010015821|새 러닝메이트]] 역시 이슬람 율법학자 출신으로, 극단주의자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아체]]같은 자치 지역에서는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나 다름없는 수준의 폭압적인 샤리아 강요와 이슬람 광신 통치가 이뤄지고 있다. [[인권]] 그런 거 없는 수준. ||<:>[[파일:external/imgnn.seoul.co.kr/SSI_20151230165742_V.jpg]]|| || [[인도네시아]] 아체 주에서 2015년 12월 28일에 [[모스크]] 앞에서 집행된 태형을 받고 쓰러진 무슬리마. || ||<:>[[파일:external/www.smh.com.au/1399430492873.jpg]]|| ||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간통죄 처벌로 무슬리마에게 공개적으로 채찍형을 가하는 모습[br] 채찍으로 맞는 게 아픈 것은 둘째 치더라도 [[조리돌림|공개적으로 수모와 망신]]을 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이런 처벌을 받은 이후 정신이 훨씬 더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다. || 거기다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에 가는 길을 가로막고 교회가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거나 교회 밖에서 확성기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인도네시아 중부의 술라웨시에서는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 소녀 3명을 [[참수]]하여 잘린 목을 [[교회]] 앞에 던져놓고 가는 [[http://en.wikipedia.org/wiki/2005_Indonesian_beheadings_of_Christian_girls|끔찍한 사건]]도 있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가톨릭]] 신자들이 [[야훼|하느님]]을 지칭할 때 "알라"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는데, [[가톨릭]] 신자들은 이를 법원에 제소했다. 애초에 "알라"라는 단어는 단순히 ‘신’ 또는 ‘하느님’이라는 뜻의 [[일반명사]]로, 오래 전부터 말레이시아어 [[성경]] 등에서 하느님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했기에, 이를 금지하는 것은 영어로 치자면 교회에서 God이란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법원은 가톨릭 신자들의 손을 들어줬고, 그 즉시 무슬림들이 출동하여 [[성당]]을 불태우고 [[신부(종교)|신부]]들을 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게다가 2013년 10월에 항소법원에서 이를 뒤집는 판결이 나왔다.[[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1769176.html|말레이시아 항소법원, 기독교 '알라' 표현 금지 (미국의 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